2007년 7월 1일 부터 11월 30일까지 했던 히마와리 1st 공연 「나의 태양」
지금은 많은 팀이 공연해와서 질릴대로 질린 사골 공연이고, 사실 세트리스트 자체는 취향이 아니다.
그 중 좋아하는 건 몇 곡 뿐..
이 공연은 초반 4곡 'Dreamin' girls' ~ 'ビバ!ハリケーン' 까지 흐름이 참 좋다ㅎㅅㅎ
특히 의상까지 취향저격이라 상큼! 파란셔츠 입은 멤버 / 노란셔츠 입은 멤버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노란셔츠가 더 상큼해서 좋은데 오시도 노란셔츠라 더 좋다.
데뷔 2년차?라 풋풋하고 약간 날카로운 냥냥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공연.
초기 냥냥은 지금과 달리 춤 동작이나 제스쳐가 큼직큼직한 편인데 사실 입덕 초반에는 그 스타일을 별로 안 좋아했다.
입덕 했을 당시 춤 스타일이 워낙 마음에 들어서 더 그랬을지도..
근데 지금은 예전 공연 볼때 자기 어필한다고 열심히 춤 추는 모습이 풋풋해서 좋다.
예전 스타일은 풋풋한 느낌이 좋고 지금 스타일은 많은 공연을 해오면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든 그 느낌이 좋음ㅎㅎ
(뭔들 안좋겠냐만...냥냥 춤선 좋아하는 1人)
사실 이 공연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다케우치 선배' 라고 생각..
자주 잡아주지는 않았지만 다케우치 선배에서 냥냥이 매우 예쁘다. 정말로! 매우!
큰 귀가 돋보이는 것도 좋고 저 앞머리 스타일 되게 귀여운ㅎㅎㅎ
당시 공연 보면 멤버들 다 연예인 물 먹기도 전이고 헤어스타일이나 화장도 서툰게 보이는데 그게 또 그 나름대로 좋았다.
데뷔 초의 풋풋함이 마구 느껴지는게...냥아치♡
'そんなこんなわけで' 라는 곡의 냥인데 얼굴이랑 표정이 매우 취향저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카로우면서도 청순한게 매우 좋다. 지금 에케비에 이 시절 냥이 들어오면 덕질할지도 몰라..
하지만 없죠...
병약 미소녀 같은 냥^*^
이 블로그를 계기로 예전 영상을 보기 시작했는데 뭔가 새롭고 좋다.
그 당시의 냥냥을 몰랐던게 좀 아쉽기도 하고, 지금이랑 한결같은 부분도 있어서 좋고 달라진 부분도 그것 나름대로 좋고.
암튼 히마와리 1st 공연은 한번쯤 봐도 좋은 공연이에요.
풋풋하고 냥아치미 넘치는 냥냥을 좋아한다면 매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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