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년 12월 홍백무대로...

냥 홍백 무대 중에 제일 좋아하는 마리코지의 토나리노 바나나..


일어 잘 모를때 이 노래 듣고 어쩌구~~바나나~~머야 안무도 그렇구 귀엽네ㅎ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가사 알고 쇼크ㅋ...(마찬가지로 호두도 나중에 가사 보고 쇼크ㅋ)



신문 내릴때 현장 덕후들이 워ㅓㅓㅓㅓㅓㅓㅓㅓㅓ 하고 환호성 지르는데

나도 맘속으로 우어ㅓㅓㅓ어ㅓㅓㅓㅓㅓ 하고 소리 질러따..

어떻게 이런 무대를 할 생각을 했어ㅡㅡ


사실 이 무대는 원래 마리코가 싫다는데도 여기는 굳이 이 핑크색 작은 백으로 하는 게 웃기다고, 

연상의 두사람이 이걸 하는게 재미있는거라고 냥냥이 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의상을 바꿔버리면 이 곡을 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우리 의상 잘어울리징? 하면서 덕후들 한테 물어봤는데 덕후들이 환호해주니까

방방 뛰는게 졸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귀...

진짜 뭐 먹구 저렇게 귀엽징....ㅠㅠ




앞에선 잘어울린다고 좋아하더니 나중에 나레이션?에선 

'역시 우리 이 의상 입기엔 좀  힘드넹?'

'그러넹~'

하고 둘이 각자 어깨에 손 올리는 게 넘 귀여워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조가 이길거라고 정해졌어! 라고 자신감 넘치는 냥냥ㅋ(현실은 짐...)



엔딩은 경마돌들 답게 경마신문 들고 경마 예상하면서 퇴장ㅎㅅㅎ



곡도 귀여웠는데 중간 중간 나레이션이 다 했다..

넘 귀여우ㅓ서 환호성 지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거로 돌아가면서 덕심 충전하는 요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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